정부, 치솟는 물가에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는 물가로 인해 정부에서 유류세 인하 연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유류세 연장과 관련 된 모든 정보들을 아래 기재해 놓았으니 찬찬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유류세 및 유류세 인하조치란 무엇인가 ?
유류세는 말그대로 세금입니다. 유류= 경유, 휘발유, LPG 부탄 등 을 구매할 시 부과되며 유류세 인하는 걷는 세금액을 인하하여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막기 위해 하는 조치입니다.
예정대로라면 이달 말 종료되었어야 하지만 4월 총선을 앞두고 있기에 유류세 인하를 연장하는 것이 불가피 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의 수요 증가, 홍해사태 등의 사유로 최근 국제 유가가 반등을 하는 추세입니다. 현물 가격이 반영되는 '두바이유'의 경우 77.99달러 → 80.75달러로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물가안정과 더불어 유류세 인하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여 유류세 인하 연장이 예상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요국에 비해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다소 낮은편이라 생각하지만, 현재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지속 된 고금리로 인해 부담이 될 것이라 예상하였습니다.
이란, 이스라엘 등 무력 충돌이 발생하는 지역의 긴장이 지속 될 경우 원자재, 석유 등을 중심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점점 심해질 것으로 비추어질 전망입니다.